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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사비 구미와 함께 공구한 사라처럼 플러스.
내가 사라처럼을 구매한 이유는 부기가 빠진다고 하여서였다.
나는 소금요법이라는 것을 하고 있는데 소금 30g을 한 번에 먹고 2시간 동안 기다렸다가
그 이후에 물을 먹는 방법인데 나는 신장이 약해서인지 이 방법을 하면 최소 3일은 부어있다가
부종이 빠지고 완전히 정상으로 돌아오는데 5~7일이 걸린다.
왜냐하면 소금을 먹고 2시간이 지나면 물을 대량 섭취하기 때문이다.
너무너무 갈증이 나고, 너무너무 입이 짜서 여름에는 수박과 콤부차를 먹었는데
이제 수박철이 지나고, 1년간 먹던 아임얼라이브 콤부차도 질린 상태여서 겸사겸사 바꾸게 되었다.
일단 내가 먹던 콤부차보다 보관이 너무 편해서 좋았다.
유리병에 있는 들어있는 콤부차를 몇 박스씩 집에 쌓아 놓아야 하고
액체 상태여서 너무 무거워서 밖에 가지고 나갈 생각은 해본 적도 없는데
사라처럼은 항상 가방에 가지고 다니며 물대신 음료수를 먹고 싶을 때마다 먹을 수 있다.
또 물에 넣으면 저을 필요도 없이 잘 녹아버린다.
차가운 물에 먹으라고 되어 있는데
나는 올 겨울을 뜨거운 물에 타 먹는 맛에 빠져버렸다.
오히려 뜨거운 콤부차가 내 입맛에는 훨씬 맛이 있다.
내 입맛에는 너무 달아서 나는 500ml에 한포를 타 먹었을 때 가장 맛이 있다.
어쨌든 달달한 청량음료 맛으로 겨울에는 따뜻하게도 먹을 수 있는 장점이 있다.
부기가 빠지는지는 사실 잘 모르겠다.
워낙 일반적인 부기가 아니라 소금을 대량 섭취 후,
수분을 짧은 시간에 대량 섭취하기 때문에
내 몸상태에서는 수분을 배출하는데 시간이 조금 걸리는 것 같다.
그래서 부기에 대해서는 효과가 있는지 없는지 생각해보지 않고
생수가 먹고 싶지 않을 때마다 음료수 대신 마신다.
포스팅 사진을 찾으려고 검색을 해보니 사라처럼 블렌드 커피가 있는데
맛이 너무 궁금하다. 나는 맛이 중요한데.. 다음에는 커피로 한번 먹어봐야 겠다.